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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갈수록 확산되는 `마트 피자` 날짜 2011-03-17 조회수 1217
작성자 안병수

다음 글은 매일경제신문(2011.3.2)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롯데마트·홈플러스·롯데슈퍼도 판매…영세업자 반발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고객들이 초대형 크기의 저렴한 "자이언트 피자"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 = 김호영 기자]




`마트 피자가 뭐기에….`

대형마트들이 초대형 크기 피자를 싸게 판매하는 `마트 피자` 시장에 줄줄이 발을 들여놓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11월 `마트 피자`를 내놓으며 원조 격인 이마트에 맞불을 놓은 데 이어 홈플러스 롯데슈퍼 등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매장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마트 피자`의 대명사가 된 `이마트 피자`는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해 8월 역삼점에서 첫선을 보인 상품. 초대형 사이즈에 1만1500원이라는 싼 가격을 앞세운 이 상품은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지만 영세 피자업체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연이어 나온 롯데마트 `통큰치킨`과 더불어 `소비자의 싸게 살 권리`와 `영세업자 상권 침해`를 둘러싼 논란의 한복판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이 잠잠해지면서 다른 유통업체들도 `마트 피자` 매장 늘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판매 방식은 조금 다르다. 이마트가 관계사인 조선호텔 베이커리를 통해 직접 사업을 하는 반면 나머지 유통업체들은 피자업체를 입점시켜 판매하는 형태다.

크기와 가격대는 1만1000원대로 이마트 피자(1만1500원)와 비슷하다. 이 같은 대형마트들 움직임은 마트 피자의 고객 유인 효과가 작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잇단 `마트 피자` 출시를 대형마트 간 `미끼 상품` 경쟁이라는 또 다른 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원조 격인 이마트 피자는 현재 전국 135개 매장 중 108개 점포에서 하루에 점포당 300판가량 판매되고 있다.

영세 자영업자 상권 침해에 대한 논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마트는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며 판매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 6개 점포에서 마트 피자를 팔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당 서현점에서 입점 업체인 바이킹스가 마트 피자를 선보인 데 이어 창원 중앙점(원웨이 제스프레스), 강변점(일마레), 서울역점(보네스페)에서도 판매 중이다. 2월에만 인천 연수점(보네스페), 검단점(일마레)에 피자 매장을 열었다. 모두 입점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지만 제품 가격과 크기 등에 관해서는 롯데마트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3월까지 피자 매장을 11개, 연내에 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야심 차게 내놓은 `통큰치킨` 판매가 중단됨에 따라 그 자리를 마트 피자로 메우면서 경쟁 업체인 이마트를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도 지난해 12월 인천 간석점에 피자 매장을 연 이후 1월 말 부산 센텀시티점에도 매장을 개설했다. 운영회사는 `미스터피자`이고 매장명은 `피자존`이다. 홈플러스는 피자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롯데슈퍼 역시 `피자캣`을 10여 개 매장에 입점시켜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슈퍼 측은 "매장을 피자업체에 임대한 것일 뿐 우리가 직접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며 " `이마트 피자`를 벤치마킹하더라도 피자업체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영세 피자업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59피자 관계자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대형마트들이 계속 이 시장에 뛰어들어 저마진으로 싼 피자를 판매하게 되면 우리 같은 중소업체들은 다 사라질 것"이라고 염려했다.

배달 전문 피자업체인 피자에땅 관계자는 "피자 전문점들이 마트에 입점하는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배달 전문점보다는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점들 타격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윤희 기자]

<자료 : 매일경제신문 2011.3.2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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